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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나는 약속을 지켜요, 우리아이 올바른 생활 습관 기르기 추천도서

by 제니에미 2024. 11. 11.

 

 
나는 약속을 지켜요
우리 아이 생활 습관 어떻게 만들어 줘야 할까? 어린이 눈높이에서 꼼꼼하게 알려주는 “생활 습관 그림책” 아이들은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 가면서 첫 단체 생활을 시작하게 됩니다. 선생님을 만나고, 친구를 사귀고, 함께 생활하기 위해 지켜야 할 약속들을 하나하나 배우는 시간이지요.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속담이 있듯 이 시기에 좋은 습관을 가지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생활 습관은 살아가는 데 있어 꼭 필요한 기술이기에 제때에 제대로 배우고 익히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렇다면 이 시기에 어떤 습관을 몸에 익혀야 할까요? 부모는 그것을 어떻게 가르쳐야 할까요? 피카주니어의 첫 책 《나는 약속을 지켜요》에는 아이들이 일상생활에서 꼭 익히면 좋을 42개의 약속과 습관에 대해 꼼꼼하게 이야기하고 들려줍니다. 부모가 일방적으로 가르치는 책이 아니고, 아이들 스스로 읽으면서 습관을 만들 수 있는 책입니다. 아기자기한 일러스트와 함께 더불어 살기 위해 지켜야 할 약속에 대해 설명하는 ‘어린이 생활 습관 그림책’입니다. 유·초등 시기에 생활 습관을 바르게 익힌 아이들은 이후 사회생활 또한 원만히 해나갈 수 있다고 합니다. 교육의 가장 큰 목적도 아이가 한 사람의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일이기에 약속과 습관에 대한 기준을 만들어 가는 일은 꼭 필요합니다. 《나는 약속을 지켜요》는 아이들이 읽고 스스로 변할 수 있도록 돕는 책입니다. 초등학교 들어가기 전에 가르쳐 주고 싶은 42가지 습관! 아이들에게 좋은 습관을 어떻게 가르치면 좋을까요? 부모가 스스로 가르치려다 보면 어느 틈엔가 아이를 혼내기 일쑤이지요. 전문가들은 이런 습관에 관한 교육은 《나는 약속을 지켜요》와 같은 그림책이나 동화책을 활용해서 하는 것을 추천하고 있습니다. 간결하고도 재미있게 구성된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이 몰입할 수 있고 도와주는 장점이 있기 때문이지요. 그렇다면 함께 살아가기 위해서는 어떤 습관을 몸에 익혀야 할까요? 일본의 유명한 교육 전문가인 다카하마 마사노부는 육아의 마지막 목표가 자녀들을 밥을 먹을 수 있는 어른으로 키우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아이가 커서 신나게 일하고, 사람들과 좋은 관계를 맺고, 삶을 즐기는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으려면 초등학교 들어가기 전, 이런 약속들을 배우고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지요. 저자는 약속이 무엇인지, 왜 중요한지에서부터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그리고 그 약속은 크고 거창한 것이 아니에요. “무언가 받았다면 "고맙습니다."라고 말하기”나 “입안에 음식물이 있을 땐 말하지 않기”와 같은 소박한 것들입니다. “싫어하는 음식이 있어도, 딱 한 입만 먹어 보기” “누군가 질문하면 스스로 대답하기” “다른 사람 이야기는 눈을 보고 듣기” “싫다고 생각될 때, 내 생각 제대로 전하기”처럼 쉽지만 중요한 약속과 습관을 구체적으로 이야기합니다. “살아 있는 것의 생명을 소중히 다루기” “언제나 나 자신을 사랑하기” 또한 꼭 한번 짚어야 할 중요한 약속이지요. 이렇게 모두 42가지의 약속과 습관을 어린이 눈높이에서 다정하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저자
다카하마 마사노부
출판
피카주니어(FIKA JUNIOR)
출판일
2021.08.18

 

 

책의 기본정보

 

제목

나는 약속을 지켜요

  저자

다카하마 마사노부 글 / 하야시 유미 그림 / 김보혜 옮김

출판사 / 출판연도

피카주니어 / 1판 2쇄 발행 2021.9.27.

추천학년  

유아기 ~ 초등학교 1학년

페이지수 / 삽화유무

59P / 매 페이지 삽화 있음

 

 

 

주요 등장인물

 

등장인물은 따로 없어요. 책이 독자에게 자연스럽게 말을 거는 형태로 구성되어 있어요.

 

 

 

간략한 줄거리 소개

 

 책의 줄거리

 

이 책은 아이들의 일상에서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42가지의 약속과 습관을 알려줍니다. 제일 첫 장에는 약속의 중요성에 대해 나와있어요. 이후에 소개되는 42가지의 내용들을 꼭 기억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는 메시지를 던져주네요. 사회생활의 첫걸음을 내딛는 아이들에게 도움이 될 조언들이 가득합니다.

 

 

 

교육적 가치

 

인상적인 부분 / 주요 주제나 교훈

 

"누가 질문하면 스스로 대답하기"

"원하는 대로 되지 않아도 조금 더 힘내기"

"가게 안의 물건을 함부로 만지지 않기"

"언제나 나 자신을 사랑하기 "

-본문 중-

 

세상의 규칙들을 하나하나 설명하고 그 이유까지 자세히 알려주니, 엄마의 잔소리가 아닌 다정한 친구가 부드럽게 건네는 조언의 느낌이에요. 삽화도 그려져 있어서 유아들도 쉽게 받아들일 수 있답니다.

 

 

제니에게 도움 되었던 요소 

 

1학년을 준비하면서부터 많은 도움이 되었던 책입니다. 제니가 수줍음이 많아 선뜻 행동하기 꺼려하는 경우에, 책을 보여주며 설명을 해주었습니다. 인사는 부끄러우면 안 해도 되는 행동이 아니라, 타인과의 관계에서 꼭 해야 하는 것으로 받아들여 주더군요.

 

 

교과 과정과의 연계

 

도덕/윤리 및 공동체 생활, 기본예절 등의 인성적인 측면과 관련이 됩니다.

 

 

 

제니의 느낀 점

 

"규칙이 여러 가지라서 지키기 어려울 것 같았지만, 모든 친구가 규칙을 지킨다면 기분 좋게 지낼 수 있을 것 같아요."

 

 

 

추천 독후활동

 

  나만의 약속 책 만들기

 

이 책에 나오는 여러 가지 약속들 중에 내가 꼭 지키고 싶은 약속을 선별해 보고, 책에 나와있지 않지만 스스로 만들 수 있는 약속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생각해 봅니다. 

 

 

약속 리스트 체크해 보기

 

책의 마지막 장에 보면 약속 리스트가 있습니다. 42개의 약속들이 두 바닥에 나와있는 것인데요, 복사한 뒤 일주일간 어떤 약속들은 지켰는지 체크해 봐도 좋습니다. 어떤 약속을 지키는 것이 가장 힘들었는지 이야기해 보는 시간을 가져도 좋을 것 같네요.

 

 

 

제니맘 한줄평

 

아이들은 하얀 도화지 같아서, 처음 접하는 것들을 오래 기억하는 특징이 있었습니다. 최초에 일관되게 알려준 약속들과 습관들은 아이의 모든 생활에 밑거름이 되는 것 같아요. 저는 제니가 초등학교 1학년을 시작하기 전후로 점검 차원에서 이 책을 보여줬지만, 더욱 어린 시절에 접할 수 있었어도 좋았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