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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꿈꾸는 레모네이드 클럽' 인생을 대하는 태도에 관한 이야기

by 제니에미 2024. 12. 14.

 

 
꿈꾸는 레모네이드 클럽
『꿈꾸는 레모네이드 클럽』은 '레모네이드 클럽'의 세 사람 위첼만 선생님, 트레이시, 마릴린의 이야기 입니다. 항상 꿈과 희망을 전하는 위첼만 선생님과 꿈을 가지고 앞으로 나아가는 트레이시와 마릴린의 이야기를 통해 말 한마디가 삶을 바꾸는 엄청난 힘이 된다는 교훈을 전합니다. 트레이시와 마릴린의 담임 선생님 위첼만 선생님은 아이들에게 항상 긍정적인 말을 해주는 선생님입니다. 마릴린은 '꿈을 간절히 원하면 이루어 진다'는 선생님의 말을 듣고 피아니스트의 꿈을 꾸는 아이입니다. 트레이시 역시 꿈이 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언젠가부터 살이 빠지기 시작한 마릴린이 백혈병이라는 진단을 받게 되는데….

 

저자
패트리샤 폴라코
출판
베틀북
출판일
2008.10.10

 

 

책의 기본정보

 

제목

꿈꾸는 레모네이드 클럽

  저자

패트리샤 폴라코 지음

출판사 / 출판연도

(주)배틀북 / 1판 6쇄 펴낸날 2020.12.30.

추천학년  

초등학교 3학년~초등학교 4학년

페이지수 / 삽화유무

44P / 거의 대부분의 페이지에 채색 삽화 있음

 

 

 

주요 등장인물

 

위첼만 선생님: 학생들에게 꿈을 가지라고 가르치며 그들을 긍정적으로 이끌어가는 역할

트레이시, 마릴린: 위첼만 선생님의 학생으로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가는 인물들

 

 

 

간략한 줄거리 소개

 

 책의 줄거리

 

이 책은 실화가 바탕이 되었어요. 트레이시라는 소녀, 그리고 그녀의 단짝 마릴린, 그리고 그들의 5학년 담임선생님인 위첼만 선생님이 이야기의 중심에 있어요. 위첼만 선생님은 아이들을 아끼고 사랑하는 분으로, 학생들에게 꿈을 가르치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도록 조언을 아끼지 않죠. 어느날 마릴린이 백혈병 진단을 받게 되고 학급친구들과 위첼만 선생님은 마릴린이 용기를 잃지않고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배려합니다. 그러나 위첼만 선생님도 사실은 유방암 진단을 받았다는 사실을 알게되죠. 주인공이 어려움을 헤쳐나가는 과정 마다 깊은 감동을 주는 포인트가 있습니다.

 

 

교육적 가치

 

인상적인 부분 / 주요 주제나 교훈

 

"만약 세상이 오늘 너희에게 레몬을 하나나 두개 내밀었다 치자. 레몬이 얼마나 신지 다들 알지? 그런데 거기에 물과 설탕을 더하면 뭐가 될까?"

"시고 쓰고 오래된 레몬으로도 우리는 레모네이드를 만들 수 있잖아. 그치?"

-본문 중-

 

위첼만 선생님은, 시어서 눈이 찡그려지는 레몬에 물과 설탕을 추가하는 것은 나의 몫임을 알려줍니다. 레몬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고, 달고 기분좋은 레모네이드를 만들 수 있다는 삶의 지혜를 나눠주죠.

 

 

제니에게 도움 되었던 요소 

 

실화를 바탕으로 했기 때문이라서 그런지 창작된 작품보다 더 진지하게 받아들였다고 생각해요. 인생은 늘 즐거운일만 일어나지 않지만, 그것을 대하는 나의 태도는 변화시킬 수있다는 점을 알게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교과 과정과의 연계

 

철학적으로 삶의 의미와 삶을 대하는 태도에 대해 성찰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어요.

 

 

 

제니의 느낀 점

 

"병에 걸려서 절망적인 상황이었을텐데 어떻게 저렇게 밝게 이야기 할 수 있었을까요?"

"위첼만 선생님과 트레이시, 마릴린의 상황을 보니 나의 고민은 별로 심각한게 아닌 것 같아요."

 

 

 

추천 독후활동

 

  레모네이드 만들어보기

 

실제로 레모네이드를 만들어보면 좋을 것이라 생각되었습니다. 생레몬을 잘라 맛을 본 뒤 시럽과 물을 첨가하여 새콤달콤 맛있는 레모네이드를 만드는 거죠.

 

 

트레이시의 입장이 되어보기

 

트레이시의 입장이 되어 아픈 친구를 도울 수 있는 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고민해보았어요. 위로하는 것도 연습이 필요한 것 같네요.

 

 

 

제니맘 한줄평

 

최근 넷플릭스에서 본 영화가 한 편 있어요.

 
브라이언 뱅크스
2002년 성폭행 위증으로 억울한 10여년의 옥살이 끝에 2013년 미국 미식축구 리그 NFL에 데뷔한 브라이언 뱅크스의 실화 스토리.
평점
7.7 undefined
감독
톰 새디악
출연
알디스 호지, 그렉 키니어, 셰리 셰퍼드, 멜라니 리버드, 티파니 듀폰트, 소샤 로퀴모르, 미스티 스미스, 호세 미구엘 바스케스, 도리안 미식, 맷 배타글리아, 케빈 야마다

 

성폭행 위증으로 억울한 옥살이를 했던 실제 미국 미식축구 선수에 대한 영화였는데요. 레모네이드 클럽을 읽으면서 이 영화가 떠올랐어요. 이 영화에서 제가 가장 감명깊게 느꼈던 대사가 있어요.

"인생에서 통제할 수 있는 건 인생을 대하는 자세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