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에는 베트남 여행을 간다! 하면 보통 다낭, 냐짱, 호찌민 등등 이름만 들어도 익숙한 그런 곳을 선택했던 것 같아요.
그런데 몇 년 전부터 새롭게 떠오르는 베트남 여행지 푸꾸옥에 대한 선호도가 점점 높아지는 것 같습니다.
푸꾸옥 여행을 다녀온 저로서는 다음번에 다시 베트남을 갈 기회가 생겨도 푸꾸옥을 선택할 것 같아요.
신상 풀빌라가 너무나도 깔끔하고 서비스 대만족이었어요. 그리고 섬 자체도 크지 않아 이동이 어렵지 않았고 관광과 휴양을 적절히 배분할 수 있었죠!
아직 관광지로 많이 알려지지 않아서인지 바다도 너무 깔끔하고 자연경관도 너무 아름답더라고요! 너무 알려지기 전에 한번 더 다녀오고 싶네요!
푸꾸옥 항공권(직항)
대한항공
2023년 11월에 신규 취항했죠! 매일 운항하고 현지시간기준 7~8시쯤에 도착합니다. 좌석이 넓고 편하게 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죠.
비엣젯
매일 3회 이상 운항하기 때문에 시간 선택의 폭이 넓다는 장점이 있어요. 제일 저렴하게 이동할 수 있지만 자리가 좀 좁다는 평이 많았습니다.
진에어
진에어도 2023년 12월 신규 취항했고, 매일 운항하는데 오후 9시경 도착해요.
제주항공
저희가 이용했던 제주항공이에요. 매일 운항하고 오후 5시 40분 출발하여 현지시간 22시 15분 도착이었죠. 자리가 많이 좁다는 느낌은 아니었어요.
항공권 합리적으로 구매하기
일찍 구매하면 저렴하게 사지만 직장인들이 시간적 여유가 미리 생기는 게 아니잖아요. 화요일에 출발하면 싼 거 알지만 시간을 맞추기 어렵거든요.
시간이 나면 급하게 여행을 계획하는 워킹맘으로서, 저는 보통 스카이스캐너를 사용해서 항공권을 찾습니다. 항공사별로 일일이 들어가 보지 않아도 비교가 가능해서 편리해요.
푸꾸옥 날씨
건기(11월부터 4월까지)
저는 건기에 맞춰서 여행을 다녀왔는데, 햇볕이 정말 뜨겁더라고요! 모자가 없이는 밖에 나갈 수 없을 지경이라 선크림과 선글라스, 모자는 필수였어요.
비가 아예 오지 않는 것은 아닌데, 보통은 밤사이에 스콜성으로 세차게 내리고 다음날 아침이면 쨍쨍한 날씨라, 깨어있는 동안에 비는 구경도 못했네요. 야외에서 10분 이상 걸어 다니기 힘들 정도로 더워요.
우기(5월부터 10월까지)
푸꾸옥은 아니지만 베트남 다른 지역에 우기 여행을 해본 적이 있는데요. 우기라고 해서 비만 내리지는 않더라고요. 오히려 우기여서 여행객들이 너무 많이 붐비지 않아 좋았던 기억도 있어요.
한여름 기후지만 크리스마스트리가 잘 어울리고 예쁘죠? 괜히 베트남의 몰디브라는 별명이 붙은 게 아닌 푸꾸옥! 항공편도 많이 생긴 터라 이번 겨울방학기간에 아이들과 함께 다녀오셔도 너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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