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정보
바로 그 유명한 목식당입니다. (MOC Seafood Restaurant) 다낭 여행을 가기 전부터 주변 지인들을 통해서 추천을 받았었기 때문에 여행 중에 꼭 한 번은 가봐야겠다고 생각했죠.
워낙 인기가 많은 곳이라 예약이 필수입니다. 예약방법은 페이스톡이나 카카오톡으로 날짜와 시간을 알려드리고선, 예약가능 여부를 확인하면 됩니다.
야외 테이블과 실내 에어컨 좌석이 있는데, 실내 에어컨 좌석은 예약이 금방 마감되기 때문에, 식사 계획이 있으신 분들은 미리미리 하셔야 할 것 같아요.
식당은 매일 아침 10시 30분부터 저녁 10시 30분까지 운영을 하더라고요.
추천메뉴 및 가격
맛조개와 공심채 볶음
다낭에서 매 끼 식사를 할 때마다 공심채를 곁들여 먹었었는데요, 공심채 맛은 늘 평타 이상을 기록했었습니다. 목식당에서도 공심채를 먹어봤는데요 맛조개가 들어가니 공심채 볶음이 훨씬 더 감칠맛 나고 맛있더라고요. 아직도 생각나는 맛입니다. 89.000동
파기름 구이(가리비와 땅콩소스)
가리비를 파기름에 구워서 땅콩소스를 올린 요리예요. 파의 향긋함과 땅콩의 고소함이 가리비랑 너무 잘 어울렸어요.
맥주랑도 너무 잘 어울리던 조합. 55.000동 / 100g
새우버터구이
이건 직원의 추천을 받아서 시켜본 메뉴인데요. 나중에 알고 보니 모든 테이블에서 시키던 메뉴더군요. 소스에 흥건하게 적셔진 새우가 촉촉하고 너무 부드러웠어요. 69.000동 /100g
저는 새우를 좋아하지만 까먹기가 힘들고 손에 묻는 게 싫어서 외식할 때는 잘 주문하지 않거든요. 목식당 새우는 직원분께서 하나하나 까주십니다. 이런 호사스러운 서비스가 있나 싶었네요.
마늘볶음밥
새우버터구이 소스에 비벼먹어야 제맛이라는 마늘 볶음밥이에요. 고슬고슬하다 못해 바삭한 밥 위에 버터소스를 끼얹어먹으니 고소하고 맛있더라고요. 109.000동
크레이피시
흔히들 랍스터라고 하는데요. 목식당은 손님이 직접 랍스터를 고를 수 있게 해 주더라고요. 꼬마 제니를 데리고 랍스터를 골라보았는데, 직원이 웃으면서 랍스터를 들고 사진을 찍겠느냐고 물으시더라고요. 제니가 무서워하자 포스트잇으로 잡기 좋게 만들어주셨어요. 가격은 173.000동/100g. 한국과 비교도 안 되는 가격이에요.
랍스터는 여러 옵션으로 조리가 가능하더라고요.마늘버터소스, 칠리소스, 마늘볶음, 치즈구이 중에서 저희는 칠리와 마늘버터소스를 골랐습니다. 아주 먹음직스럽죠!!
베트남은 음식도 입에 잘 맞고 가격도 저렴해서 늘 만족도가 높은 여행지예요. 맛집도 많아서 하나하나 찾아다니는 재미가 있네요.
다음번 다낭 여행을 가게 된다면 목식당은 또 방문할 의사가 있습니다! 역시 구글 평점은 믿을 만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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